철도공단, 서빙고역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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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서빙고역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 편의 제공

선상 연결통로에 승강기 2대 설치…철도 이용객 편의 향상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빙고역은 승강장 연결통로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와 지역주민 등 철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단은 지난 2020년 용산구와 지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듬해 설계를 완료했다. 지난 2021년 6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5월 선상 연결통로에 17인승 장애인.전망용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 완료했다. 총 공사금액은 34억 원이 소요됐다.

이계승 수도권본부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철도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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