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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승강기 설치 현황 분석(2021년 6월 30일 기준)


국내 승강기 시장 잡으려면, 교체물량 확보가 관건 
리모델링 시장에서 활약한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일제히 ‘상승’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승강기 누적대수는 76만 대를 넘어섰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무색할 만큼 상반기에만 2만5천대에 가까운 설치대수를 보이며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현장 설치검사가 하반기 더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018년과 같이 5만대가 넘는 설치규모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건설경기 악화로 수주가 줄어든 승강기 업계에서 성장을 견인한 일등공신은 리모델링(MOD) 물량이다. 국내 리모델링 물량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꾸준히 공급될 예정이며, 매년 2만 대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 승강기 설치량, 대기업 비중은 약 82%…리모델링 분야에서 선전한 기업들의 강세 이어져
상반기 국내 승강기 시장 점유율도 큰 변동 없이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4사가 82.3%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 현대, 티케이, 오티스 등 빅3 업체들의 점유율은 80%에 달해 3사 집중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는 9,991대를 설치해 상반기 40.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의 상반기 실적 중 신규실치와 전부교체 비중은 약 6대 4로 작년(약 34.5%)과 비교해 리모델링 설치 비중이 더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의 뒤를 이어 티케이가 5,494대 설치로 시장 점유율 22.7%, 오티스는 4,351대 설치로 17.5%를 기록했다. 티케이는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달리 리모델링이 전체실적의 약 19%(1,219대)로 낮았다. 반면 오티스는 전부교체 현장이 48.5%로 전체 실적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2017년 11%대까지 떨어졌던 오티스의 설치시장 점유율은 리모델링 시장 성장과 함께 꾸준히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미쓰비시의 경우 신규설치에 집중된 실적탓에 연간 3%대의 시장점유율보다 다소 감소한 약 2.5% 수준에 그쳤다. (하단 원형 그래프 참조) 그 외에 중소기업들은 약 17.7%로 전년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쉰들러는 올해 상반기 350대를 설치하며 5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한해 실적과 맞먹는 수준이다. 80대가 넘는 엘리베이터 전부교체 설치물량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상위 실적 10개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누리엔지엔지니어링도 상반기 설치 263대로 국내 중소 제조사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누리의 경우 신규와 교체실적이 4대 6 수준으로 실적상승을 전부교체 물량이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2019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성장해온 승강기 리모델링 시장은 이제 전체 시장의 1/3을 넘는 주요 사업부문으로 안착했다. 작년 연말 기준 2002년 이전 설치대수 약 14만5천대, 2003년 설치대수는 약 2만7,724대였으나, 올해 상반기 2003년 이전 누적 대수는 16만3,862대로 줄었다. 감소분 8,940대 중 대다수는 상반기 전부교체에 포함돼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설치대수 중 신규는 65.2%, 전부교체는 34.7%를 기록했다. 또한 기업별 실적자료가 보여주고 있듯, 리모델링 설치대수가 많았던 기업들이 주로 실적이나 점유율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부분교체 등 수시검사로 대체하는 시장도 주목할 필요 있어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모델링 시장에서 전부교체 현장 외에도 설계상 어려움이나 비용적인 부담 등으로 주요 부품만 교체하거나 안전부품을 추가하는 리모델링 방식도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전부교체 시장에 비해 비교적 중요성이 가려져 있으나, 향후 노후승강기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고객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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