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INFO (기술정보) › EL & ES Gallery
조회 수 299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코트라 “통상환경의 뉴 노멀, 포스트 G2를 개척하라”

코트라, ‘2018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신보호주의 확산으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 커져…
합작·제휴중심 메이크 위드(Make with) 협력모델 구축 강조


KOTRA(사장 김재홍, 이하 코트라)는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8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재홍 사장의 개회사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축사,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코트라는 한-미 FTA 재협상, 한-중 서비스·투자 FTA 협상 등 G2 리스크 관리 현안을 예의주시하고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아세안,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로의 진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홍 사장은 “세계경제기구 국제통화기금인 IMF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3.7%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며 “세계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선 기본을 지키고, 4차 산업을 대비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크게 3가지 원칙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먼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김재홍 사장의 발언은 국내 기저분야의 강화를 뜻한다. 국내 수출총액이 2조 달러로 진입하기 위해선 전체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액이 50% 이상으로 늘어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기업에 너무 많은 수출비중을 차지할 경우 의존성이 높아지고 리스크도 커지기 때문이다.
김재홍 사장은 소재·부품 등 원천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 많은 일본의 사례를 들며 “국내도 중소중견 기업 수출경쟁력을 늘려 현재 3%에 불과한 수출참여율을 10%까지 올릴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 국내 산업들도 4차 산업 물결에 하루빨리 합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생산·소비의 형태가 급변하고 있지만, 국내는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다.
독일과 같은 4차 산업화 선도 국가들을 모델삼아 우리나라도 발전계획을 세우고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이므로,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홍 사장이 강조한 것은 ‘Make with’ 정신이다. 인구가 많고 성장잠재력이 큰 개발도상국가들을 상대로 기회주의가 아닌 상생정신으로 교역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작년 인도와 아세안 경제성장률은 세계평균치의 두 배인 6%대를 기록했다. 또한 중남미와 아프리카 역시 개발수요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교역파트너로서 상생발전을 도모해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져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美·中 신보호주의 확산, 4차 산업혁명 시장 변화에
발빠른 대응 필요

올해 미국시장 진출전략 수립 시에는 한-미 FTA 재협상 및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대응이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코트라는 미국 현지법인 및 제조공장 설립 또는 전략적 인수합병(M&A)를 모색하는 등 보호무역주의를 우회할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진출 전략 추진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기업-정부 간 공조를 바탕으로 반덤핑 공세가 집중되고 있는 철강, 화학 등 품목에 대한 사전대응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수득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에 따르면 실제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미국 섬유분야가 스마트 의류산업으로 되살아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산 고기능 섬유 수입이 최근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2018년도에는 사드 갈등이 봉합되며 전년 대비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 6.5% 수준의 중속성장 계속 △ ‘제조 2025’ 정책으로 대표되는 중국기업의 자체 부품조달 확대와 기술력 향상 △ 환경규제 확대로 반도체, 전자부품 등 중간재 수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국 내수시장 확대로 파생되는 전자상거래 시장, 실버시장, 환경시장에 주목하는 동시에 통관, 인증, 환경단속 등에 대비해 철저한 경영 리스크 관리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는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 등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생산거점을 만들고 인건비를 아끼는 방식으로 지난 30년간 win win하는 구조였으나 이젠 유효하지 않은 모델이 됐다”며 “미국의 다자주의 종말로 인한 WTO 영향력 약화, 전 세계 관세장벽 강화추세에 따라 새로운 전략수립에 몰두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국, 유럽 등 선진지역의 산업 및 시장변화 동향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8년 유럽시장을 읽는 3대 키워드 ‘혁신’ ‘친환경’ ‘통합’
세계 최대 단일경제권인 유럽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국내 기업의 진출은 유럽내 수입시장에서 2.7%에 불과한 수준이다. 그리스, 슬로바키아를 제외하면 실제로 1% 내외다. 산업트렌드를 주도하는 유럽시장의 특징상 IT 설비 고도화에 나서는 글로벌 기업의 기술협력 수요가 높은 편이다.
오혁종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은 중국, 미국 등 주력 수출시장 중 가장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승부해야 하는 시장인 만큼 공급업체에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곳”이라며 “유럽에 대한 수출성공 레퍼런스는 전세계에 납품할 수 있는 보증수표”라고 강조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규제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 및 지속적인 R&D투자, 현지거점 보유, 브랜드마케팅 강화 전략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ASEAN·대양주, 지역별·채널별 맞춤형 전략으로
메이크 위드(Make with) 협력모델 구축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아세안과 인도는 IMF 전망에 따라 인구와 중산층 확대, 도시화 진전으로 각각 5.2%, 7.4%의 경제성장이 예상돼 2018년에도 G2 대체시장으로서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는 현재 재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아세안 FTA 등 FTA 활용률이 저조하다고(FTA 활용률 평균 66.4%, 한-아세안 FTA 46.3%) 밝히며, 우리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아세안 건축시장은 지속적으로 도로·철도·산업단지·ICT 등 인프라개발 사업과 주택·상업용 부동산 확대사업이 추진 중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대거 진출해 건축·기자재 중소기업들과 현지진출 건설사간 협력을 통한 동반진출 기회가 증대되고 있다. 현재 아세안의 저개발 국가(CLMV)는 전력, 수송, 통신 등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적 여건 및 비용이 없는 관계로 현재해외에서 차관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발주 프로젝트는 기술력을 갖춘 외국 기업과 현지 주요업체의 협력으로 공동 입찰 형태를 띈다. 유력한 현지 파트너 발굴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매년 1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공사 이어져 
아세안·대양주 정부 대부분은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2018년 국가 주요 정책으로 발표했다. ADB는 아세안 역내 교통, 에너지, 인터넷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년 1,00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림 참조)
코트라는 아세안 국가에 수출을 원하는 우리기업들이 각종 인프라 확대 수요에 선도적 참여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형 인프라성 사업과 중소형 프로젝트 등 맞춤형 참여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경제성장 경험을 전수하며 우리기업의 수주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시장 확대기반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동남아대양주지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을 연결하고, 국가별로 위치한 코트라 무역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나온 주요 발주처 정보를 우리 기업에 전달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신기술 소개와 국가별 유망 타깃 프로젝트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프로젝트에 대한 면밀한 사전분석 및 안전장치를 갖춰야 하는 점도 아세안 지역 진출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아세안 국가 내 진행 프로젝트는 아직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계획 단계서부터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소요시간이 길어 발주처 및 정부기관과 우호적인 네트워크 구축 필요하므로 사업의 불확실성을 배제하기 위해 차관, 도급사업 등 안전한 프로젝트부터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동남아시아지역 주요 이슈
■ 필리핀
인프라 개발을 주요 동력으로 필리핀 부흥을 도모하는 두테르테노믹스 시행, 현재 GDP의 5.4%수준인 인프라 지출을 2022년 GDP의 7%까지 확대 예정이며, 신클락 공항 건설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종료 후 구체적인 입찰계획 수립 중. 2017년 내 공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 BUILD 프로그램: 총 4,895개의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총 1,680억 달러 투자예정
■ 태국
 인프라 개발전략(2015~2022)에 따른 중장기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물류 및 운송비 절감을 위해 도심철도·고속도로 확장, 방콕 대중교통 개선, 공항 확장, 항만 네트워크 개발 등 534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태국 교통부가 현재 인프라 개발전략의 일환으로 검토 중이거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총 36개. 이 중 지하철, 고속철, 도로 부문 7개 프로젝트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기자재 판매 등에서 외국 기업 참여가 유망하나, 태국 프로젝트의 경우 내외부 요인으로 인해 계획변경이 잦으므로 수시 확인 필요
*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동부경제회랑 개발 등 중장기적 인프라 개발
추진
■ 베트남
부족한 정부재원으로 인해 SOEs(국영기업) 주도 개발보다는 PPP와 같은 민간 주도형 개발을 확대하고, 2020년까지 도로, 철도, 전력, 신재생에너지 중점 투자 중이다.  여기에 베트남 교통부는 2015년~2020년까지 도로 인프라 건설에 약 480억 달러를 투자하는 ‘베트남 고속도로 마스터플랜’ 발표하기도 했다.
* 한국기업의 수주실적이 높으며, 엔지니어링 분야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외국기업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15~2019년 5개년 인프라 구축계획을 진행 중이며, 작년 한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84억 달러 규모의 통신, 도로, 교각, 교통·위생시설 등 프로젝트를 대거 발주했다. 
올해는 대기오염 해결 관련 프로젝트와 인프라 개발에 따른 건설장비 분야 수요가 늘어나며 해당 종목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 미얀마
빈약한 국가재정으로 해외 원조자금 의존도가 높은 편이나 최근 개발속도가 빨라지는 곳이다.  PPP 또는 원조자금 유치로 도로, 철도, 항만, 산업단지 등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확장, 미얀마 전자정부 데이터센터 구축 등


러시아와 CIS 지역, 가깝고도 먼 시장
신북방정책의 러시아와 CIS 지역은 올해 3월에서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 제조업 육성정책 및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형 유통체인의 증가와 15%에 달하는 온라인 판매시장 확대에 부응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선도개발구역과 자유항에 대한 투자인센티브와 블라디보스톡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등을 활용한 투자 및 프로젝트 진출 확대도 요구된다.
이 밖에도 △(일본) 제 3의 한류 확산에 맞춘 패션 이커머스 시장 공략과 도쿄 올림픽 활용 △ (중동) 사우디 2030 등 확산되고 있는 제조업 육성정책 활용 △ (중남미) 전자상거래 및 보건의료산업 진출전략 △ (아프리카) 픽앤페이(Pick n Pay) 등 5대 유통망 활용 및 설계·감리 등 소프트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같은 지역별 여건에 부합한 다양한 진출전략 및 수출유망제품이 제시됐다

  1. 승강기대학, 유지보수 분야에 가상현실 교육 도입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118
    Read More
  2. 주택관리사협회, 공동주택 특성반영하는 승안법 하위법령안 요구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247
    Read More
  3. 창원소방서, 승강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594
    Read More
  4. 공단, 승강기 안전지도사 역량강화로 안전사고 예방 나서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274
    Read More
  5. 부산교통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교육사업 협약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494
    Read More
  6. 갓길 불법주정차 버스가 잡는다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9449
    Read More
  7. LH, 2018 승강기 품질안전 매뉴얼 발간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830
    Read More
  8. 서대문구, 야간조명으로 불법주차 예방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9110
    Read More
  9. 노동부, 건설현장 추락재해 감독 강화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409
    Read More
  10. 부산교통공사, 지역업체 수주기회 늘리도록 용역심사 기준 강화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9263
    Read More
  11. 내년 건축허가분부터 승강기 정원기준 75kg로 상향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7866
    Read More
  12. 현대엘리, 중국 상해공장 확장 이전 착공식 열어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9519
    Read More
  13. 김해시, 2021년까지 주차면 1,703면 만든다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675
    Read More
  14. 조달청, 공사비 산정기준 상향 조정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486
    Read More
  15. 공단, 특수제작 차량 이용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실시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468
    Read More
  16. 티센크루프, 중국에 248m높이 테스트타워 준공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9007
    Read More
  17. 기계식주차기 이용특성 분석 및 이슈 진단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9298
    Read More
  18. 건축업계, 승강기 부피 증가로 용적률 저하 우려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28518
    Read More
  19. 이알씨, 모빌리티 특성 가미한 성능진단 장비로 선보여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30245
    Read More
  20.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지역 맞춤형 승강기 취업교육 기관으로 우뚝!

    Date2018.05.08 By삼성엘텍 Views3033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82 Next ›
/ 8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