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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H&S 합동점검단

정주호 공단 경기북부지사 차장
"철저한 승강기 점검으로 올림픽  ‘사고제로’ 에 도전"



‘88서울올림픽’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마다 신기록 경신은 물론 큰 사고 없이 마무리돼 최고의 안전한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도 힘을 보탰다. 자체적으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주변지역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으며, 올림픽 기간엔 경기장 시설물 안전을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H&S(안전보건)합동점검단’에 베테랑 검사인력을 파견해 승강기 안전을 상시 점검하도록 했다. 덕분에 올림픽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승강기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일조할 수 있었다. 패럴림픽까지 사고제로 목표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올림픽이라는 국제행사에 스태프로 참여해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여서 다른 직원들도 관심이 많았어요. 무사고를 달성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잘 관리된 덕에 별다른 문제 없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사 정주호 차장은 공단 내부에서도 나름 치열했던 지원경쟁을 뚫고 평창에 왔다. 빙상경기장이 몰린 강릉에도 1명이 더 파견됐다. 이들은 올림픽 경기장과 주요시설에 설치된 약 170대 승강기의 안전상태를 관리하는 역할이다. 올림픽조직위 안전보건팀에 소속된 다른 팀원들과 동행하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림픽 기간과 겹친 명절기간 동안에도 휴일없이 근무 중이다.
정 차장은 “승강기 대수가 가장 많고 사용량이 많았던 선수촌은 도어에 운동 장비가 부딪치거나 떨어지며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중 관리대상이었다”며 “올림픽 개막 이후에는 경기 중 사고발생을 막기 위해 경기가 없는 틈을 활용해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 개최 전인 작년 10월부터 경기장과 시설물에 설치된 승강기에 대해 운전상태 및 안전장치 작동상태를 체크해왔다. 비상통화장치 작동 여부를 체크하는 등 외국인 선수단과 관람객의 승강기 안전을 위해 세심하게 점검을 벌였다. 올림픽이 마무리 됐지만 이들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 이후 본래 업무로 돌아갈 예정이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제품이 설치된 알펜시아 인근과 스키점프 경기장을 제외하면 올림픽 시설 대부분 중소기업 제품으로 설치돼 있다. 개회식과 폐막식이 열린 올림픽스타디움은 향후 철거가 예정돼 있어 이곳에 있던 승강기도 함께 철거된다.
가혹한 강원도의 추위와 바람, 많은 눈으로 갇힘사고가 우려가 컸지만 유지보수 업체의 철저한 관리, 안전보건팀의 잦은 점검으로 안전사고는 제로에 가깝다. 유독 매서웠던 올해 한파에 수도권 승강기들이 속수무책으로 멈췄을 때에도 평창과 강릉은 정상 가동됐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는 인력으로도 막을 수 없는 법. 올림픽 기간 중 한 스위스 스키선수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에 매달려 올라가는 위험천만한 영상이 SNS로 퍼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 속 에스컬레이터는 방송관계자들이 모여있는 미디어센터 내부에 설치된 것으로, 인터뷰차 방문한 선수가 장난삼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단순한 장난 쯤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안전보건팀 담당자들은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점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아무리 잘 관리되고 정상상태를 유지하던 승강기라도, 부주의한 행동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차장은 “다행이 해당 현장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한 레일에만 과부하가 걸리면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오류가 생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승강기 사고 시 자신 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장난을 삼가고 본래의 목적대로 안전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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