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차로봇에 차 맡기고 비행기 타러 간다

by 삼성엘텍 posted Jan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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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로봇에 차 맡기고 비행기 타러 간다

현대글로비스·인천국제공항, 스마트주차시스템 구축 위한 MOU 체결
올해 로봇 성능 파악, 내년에는 시범 운영…주차로봇 도입 위해 협력키로
픽업존에서 로봇에 차 맡기고 터미널로 신속 이동 가능해져 공항 이용객 편의성 향상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다진다. 주차 로봇을 도입하는 것이 협업 주요 내용이다. 대(對)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공항을 구현하는 데 동행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게 되는 경험을 발전시켜 물류센터 운영 등 일선 현장에서도 로봇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공항에 스마트주차시스템이 구축,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주차시스템 도입은 주차로봇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써 미래형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공사의 ‘비전 2030’ 로드맵의 일환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로봇을 이용해 주차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 물류센터에서 화물을 이동하고 적재하는 과정과 콘셉트가 유사하다고 분석하고 인천공항공사와 손을 잡았다.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크게 ▲주차로봇 기술검증 ▲주차로봇 시범운영 ▲대(對) 고객서비스 등 총 3단계로 스마트주차시스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주차시스템이 도입되면 주차 빈 공간을 찾기 위해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장기 여행 후 차를 찾을 때 주차 위치를 잊었더라도 신속하게 차량을 픽업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관문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주차시스템이 신속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한 기술력을 선보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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