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설계 및 개통 전, 미리 장애인 이동편의 점검한다

by 삼성엘텍 posted May 10,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철도시설 설계 및 개통 전, 미리 장애인 이동편의 점검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MOU 체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철도 시설 이용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설계단계 사전검토 과정인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시민들이 직접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국민점검단'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철도시설안전진단은 철도설계도면에 이용자 시각에서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등 18개 분야, 396개 진단항목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으로 불편발생이 예상되는 설계 부분을 장애인 편의에 부합하도록 미리 조치할 수 있다.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실제 이동편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철도교통시설'의 안전진단부터 자료 공유, 기술자문 조사지원 협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을 철도 역사의 설계 및 개통 전 단계 총 두 번에 걸쳐 집중 점검할 수 있게 되어 개통 이후 교통약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약자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편의와 권익 보호를 위해, 공단 사업에 교통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환 협회회장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가 차별을 받지 않고 동등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있는 장애물 제거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서비스 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ticles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