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비대면 검사시스템 배워가는 공공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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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 비대면 검사시스템 배워가는 공공기관들

승강기안전공단, 스마트워크 승강기 검사시스템 개선
비대면‧온라인 검사 강화로 코로나19 위험 줄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이하 공단)은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워크 승강기 검사시스템의 온라인 업무를 강화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검사시스템으로 고객서비스를 한 층 업 그레이드 시킨 것.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스마트 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하여 승강기 안전검사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경영과학 응용 우수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는 다른 현장형 검사기관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최근들어 스마트 검사시스템을 신규로 도입하는 단계와 비교했을 때 공단의 스마트워크 검사시스템은 5년 이상 앞선 독보적인 비대면 검사시스템이다.
공단의 비대면 검사시스템은 ▲근무형태 개선(현장근무 후 재택근무) ▲검사결과 현장 입력처리 완료 ▲종이서류 미발생 ▲자동우편 발송시스템 등을 구현한 스마트워크 업무시스템이다.
특히 승강기 검사(1차 검사) 후 보완사항이 있는 경우 수검자가 조치내용을 ‘승강기민원24’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치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딩 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이를 검사자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에 국내 다른 현장형 검사기관들도 공단을 방문해 비대면 스마트 검사시스템을 잇달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공단은 이들 기관들에게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협력방안을 협조하고 있다.
김영기 이사장은 “스마크워크 검사시스템은 1차 검사 보완사항을 수검자가 온라인으로 업로드 하면, 검사자가 바로 확인 가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해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감염병 전파 우려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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