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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3주년 맞아


조직 규모와 기능 확대…지난해 안전인증 처리 6천 건 넘어     

승강기안전기술원(원장 장웅길, 이하 기술원)이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승강기 시험인증을 위한 유일기관으로서 승강기안전인증과 연구개발, 세계승강기허브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초엔 공단 산업진흥처장과 사고조사처장을 지낸 장웅길 2대 신임원장이 취임하며 안전과 산업진흥 면에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안전인증 절차에 대한 업무시스템 표준화, 담당직원의 전문성, 공단 부설기관으로서 독립된 시험기관으로 거듭나기 등을 요구하고 있어 기술원이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몸집 커지고 더 바빠진 기술원, 작년 한해 접수된 인증 6,270건 처리 
기술원에 따르면 개원 당시 2실 20여명이었던 직원이 현재 2처 5실 2팀에 93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현재 안전인증처(안인증총괄실, 승강기인증실, 부품인증실)와 산업진흥처(연구개발실, 동반성장실)로 구분돼 있다. 
기술원이 안전인증 업무를 시작하고 국내 승강기 산업에도 크고작은 변화가 있었다. 개원 이전에는 인증받은 승강기 부품 중 해외 수입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76%를 차지했으나 기술원이 인증업무를 시작한 이후에는 국내업체 제조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60%로 성장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 인증 서비스’와 영세기업 인증비용 50%를 지원 등을 통해 약 70억원의 기업들의 인증비용을 절감했다.
안전인증 발급 건수도 늘었다. 2년 전 안전인증 5,092건을 처리했던 것과 비교해 지난해에는  6,270건의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했다. 전년도에 비해 1,000건 이상 늘어난 기록이다. 
거창군과 함께 새로운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승강기 유관 기업들이 거창을 찾고, 교육사업도 진행하며 승강기 산업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웅길 기술원장은 “지난 3년간 열정과 노력으로 기술원이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이용자 중심의 수준높은 인증서비스로 세계적인 전문 인증시험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같은 날 승강기 부품업체 간담회 개최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인증 절차 일부 내용 개선”
한편, 이날 기술원은 승강기 부품 제조·수입업체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63개 부품업체 89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승강기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중 부품 안전인증과 안전기준에 대한 고시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고시개정 내용에는 설계심사 및 공장심사 보완기간이 1회 2개월에서 2회 1개월로 변경되었으며, 하나의 부품에 여러 모델을 보유한 정기 공장심사의 경우 연 1회 통합하여 심사를 가능하도록 하는 등 부품인증 절차를 완화하여 업체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 업체들이 요청한 인증신청 시 기술도서 제출의 편리성 증가 요청에 대해서는 공단은 올해 중 안전인증 정보시스템 전산고도화를 통해 편리성 및 표준화를 향상시키기로 했으며, 정기심사와 변경인증의 병행실시 가능하도록 하는 등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기술원은 “승강기 업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기업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한 안전인증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승강기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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