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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에스템, “기술력에 더해 가격경쟁력 갖추는 작업 진행 중”


공장 확장이전 후 생산성 130% 확대...내년 초 가격조정으로 시장점유율 수성 나선다

도어장치 전문기업 이노에스템(대표 권순범)이 시장 점유율 수성을 위해 생산성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높은 품질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합리적으로 조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판로도 개척할 예정이다. 이노에스템이 완성도 높은 제품에 빠른 서비스 대응으로 국내 업계에서 인정받은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어장치 기술, “대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
이노에스템의 도어장치는 승강기 업체들로부터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모델과 기종에 적합하도록 범용성을 갖추면서도 승강기 제어반 시스템과 매우 안정적으로 연동하는 기술적 완성도 덕분이다. 지난 몇 년간 다수의 리모델링 현장을 경험하며 비표준 모델까지도 안정화 시켰다.  
엔지니어 출신인 권 대표가 “도어장치 만큼은 대기업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며 “기술로는 업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노에스템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연말 공장 확장이전을 계기로‘기술적으로 안정된 제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추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와 내년은 시장 개척보다 현재 점유율을 수성하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고품질 유지하며 높은 생산성으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할 예정
2020년부터 시작된 COVID 19와 전쟁 영향으로 주요 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고 운송용 용차비 등도 인상돼 원가부담이 커졌다.  그렇지만 “오히려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과감히 투자해 해야 한다”는 것이 권 대표의 판단이다.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확보하고 고객사에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대표는“이미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가격 면에서 더욱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들어 시작된 건설경기 불황으로 작년과 같은 시장 물량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이노에스템이 가격 경쟁력을 고민하게 만든 이유다. 일정량의 수주가 있어야 제조단가가 낮아지는데, 지금과 같은 시장 구조에서는 기존 경영방식으로 경쟁이 어렵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이노에스템의 도어시스템 품질은 수요처들로부터 오랜 시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발주 감소와 업계 경쟁심화로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시스템 안정성과 품질을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0월 1,200평 규모로 공장을 확대 이전한 것도 경쟁력 확보의 일환이다. 공장 이전 후 생산능력은 전보다 130% 증가했다. 이노에스템은 공장 확장과 생산다각화 등 생산효율 향상을 통해 내년 초부터 제품 가격 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 대표는“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작업이 진행 중이며, 더 넓어진 범용성으로 다수 현장에 안정화된 도어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어시스템 기술노하우 바탕으로 해외시장 ‘노크’ 
기술력을 앞세운 이노에스템 지난 10년간 시장에서 꾸준히 선택받았다. 도어장치 특성상 잦은 오류나 고장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운 제품보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제품을 찾기 때문이다. 신규설치에 비해 설계가 비교적 까다로운 시스템교체나 전부교체 등 리모델링 시장 비중이 커진 이후 더 많은 현장에서 이노에스템의 제품을 설치했다. 
권순범 대표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국내 도어장치 시장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먼저 중국산 제품의 품질 문제로 믿을 수 있는 납품처를 찾는 일본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현재 일본 승강기기업에 동기모터와 컨트롤판넬 세트 판매를 위한 샘플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권 대표는 “지금은 샘플테스트가 거의 완료되어가는 시점”이라며 “일본 기업들이 절차와 테스트가 까다롭고 오랜 시간이 걸려 진입이 어렵지만, 거래를 시작하면 꾸준히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공들이고 있는 비지니스”라고 말했다.  이노시스템은 수급처 다변화를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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