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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통학회, 주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간담회 개최

대한교통학회, 주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간담회 개최
기계식 주차장 및 주차관제시스템 이슈 및 문제점 다뤄
효율적 주차문제 해결 위한 방안 마련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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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차관리협회 신덕유 본부장
“p-coin (가상화폐)을 휴대폰에 충전해 주차장을 하이패스처럼 논스톱으로 출입하면 주차요금이 자동계산되는 방식을 전국의 모든  주차장에 도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장영수 종합교통정책관
“시대 트랜드에 발맞춰 주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나, 그로 인한 사회적 낭비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적 시각으로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야 한다”

대한교통학회 김영찬 회장
“주차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출고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고밀도 기계식 주차장 등 주차시설의 지속적인  공급과 기 설치된 주차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주)넥스파시스템 이원갑 이사
“현행법에서는 25m 간격으로 지하주차장  CCTV를 설치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그외 사각지대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다래파크텍 김동근 부사장
“차량 종류와  관계없이 요금이 자동적으로 할인될 수 있는 오픈 API 제공이 필요하며, 여신법에 의한 IC카드 단말기 적용 등 현실적으로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해 나가야 한다”

(주)위트 김구섭 대표
“주차정보가  개인정보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소프트웨어 앱 개발에 있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협회 차원에서 업계의 통일된 정책안을 마련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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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한교통학회 회의실에서 주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 및 관련기관 협력방안 간담회가 개최됐다.

대한교통학회 주차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한교통학회 김영찬 회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영수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연구원 국정교통연구본부 유라시아·북한인프라센터 권영인 선임연구위원 다래파크텍 김동근 부사장 넥스파시스템 이원갑 주차마케팅 이사 위트 김구섭 대표이사 등 학회, 연구원 및 주차업계 관계자들과 울산광역시, 한국주차관리협회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주차산업 동향과 이슈, 현안,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교통학회 김영찬 회장은 간담회 서두에서 주차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시설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보다 주차시설을 더 많이 설치하고 기 설치된 주차시설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 적용해야 한다교통학회는 특히 올해 중 관행적 주차계획이 아닌 실제 적용가능한 주차계획을 수립해 성과를 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통학회, 주차산업 활성화 위한 방안 마련 나서

특히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주차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를 통해 그간 문제점을 짚어보고 주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갈음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넥스파시스템, 다래파크텍, 위트, 시큐어파킹 등 주차관제업체들의 회사 및 시스템 소개와 함께 현업에서 체감하는 문제점, 애로사항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차 유도관제시스템에 대해 넥스파시스템 이원갑 주차마케팅 이사는 차량 2,000만 시대를 맞이해 주차 유도관제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중대형 주차장 주변 교통흐름에 꼭 필요한 중요한 시설물의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과 정부의 주차문화 개선 노력으로 유료주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차수요를 잡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유도관제시스템을 적용하면 차량의 위치 정보제공과 보안감시, 주차공간 안내, 주차상황 알림 그리고 입출차 이력내역, 요금정산정보 등을 활용해 시설물 관리의 편리성, 안전성, 신속성, 효율성 그리고 이용자들의 편리성과 범죄예방환경 조성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 개발역량 강화, 온디맨드 서비스 중점

현재 업계에서는 지능형 주차관제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기술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의 개발역량을 강화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온디맨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원갑 이사는 현재 차량의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차량 내 전자시스템 수요가 급증하고, 아울러 자동차의 상품성과 브랜드 경쟁력, 원가비중에서 전장기술이 차자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도메인에 IT융합 기술 도입으로 전통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할 수 있으며, 친환경 건물 설계에 반영해 차량회전 감소, 신속한 입출차 구현으로 배기가스 감소 및 자원 절감 효과도 높다. 교통유발부담금 20% 범위 내에서 경감할 수 있고, 범죄예방 환경설계제도(CPTED)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범죄 발생을 고려해 건축설계에 반영할 수 있다.

이제 주차유도관제 서비스는 자동차 산업 간 접점산업으로서 향후 모바일 산업과 연동돼 고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산업 분야이다.

넥스파시스템 이원각 이사는 시큐리티 영상인식을 이용한 주차면관리시스템, 내차찾기 기능과 사각지대가 없는 주차장 내 사고처리 영상자료 확보, 유무인 주차관제의 통합관리 등이 가능해 국내외 유수시설에 최첨단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으로 하드웨어 초점방식에 종속되지 않고 설치 및 운용에서 추가적인 지원 없이 간편화 작업으로 능률적인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주차유도관제서비스, 고성장 잠재력있는 산업분야

다래파크텍 김동근 부사장은 현재 당사는 개발에서 생산, 사후관리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다양한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원격 통합 관제기술을 기반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주차 운영관리 및 긴급출동 체계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차관제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점으로 김동근 부사장은 요금할인의 자동화 여신법 IC카드 단말기에 주차 장비용 구축 지연 무단 주차단속 지속적 강화 등을 꼽았다.

김 부사장은 현재 각종 법령에 따라 주차요금 감면 제가 시행중이나 경형 자동차나 저공해 자동차,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 등은 요금할인을 확인할 방법과 정확도가 떨어진다다른 추가장비 없이 적용 가능한 자동차 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픈 API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여신법 IC카드 단말기에 주차 장비용 구축 지연을 들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7월 개정된 여신법에서는 마그네틱 카드 대신 IC카드를 채용하게 되어 있지만, 이는 오히려 무인자동주차시스템 확산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인증시 5~6초가 소요되며 인증 중 고객 실수로 인한 민원과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고 외부환경에 적합한 방수·방진 등이 안정된 단말기 또한 부족한 현실임을 설명했다.

넥스파시스템 이원갑 이사는 최근 주차장 안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강도, 폭행 등 범죄사고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주차장 내 방범설비 설치, 비상경보기 설치 등 관련법규가 마련돼 있으나 신축시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고 법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특히 25m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CCTV의 사각지대에서 범죄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대안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임을 덧붙여 말했다.

()위트 김구섭 대표는 주차관제 직접생산증명 발급기준과 사후관리 강화 민간주차장의 요금 미지불 도주시 징수방법 난해 주차정보의 개인정보 해당여부 불명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어려움 불법주차단속 강화 및 단속권 위임 등을 들었다.

먼저 김 대표는 주차관제장비의 생산은 외주가 불가한 부분인데 대다수 업체들이 물건을 만들지도 않으면서 브로커 영업이나 유통영업으로 시장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발급기준의 현실화와 사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간 주차장의 경우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시 요금 후불징수의 법적 근거가 전해 없어 이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주차정보가 개인정보와 위치정보에 해당하는지 불명확해 주차 소프트웨어 앱 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업계 의견을 수렴해 통일된 정책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주차장 공급, 고밀도 기계식 주차장이 대안

대한교통학회 김영찬 회장은 주차장 공급확대 방안으로 입출고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고밀도 기계식 주차장을 제안했다. 김 회장은 자주식 주차장의 경우 서울시는 주차` 1면당 6천만원, 울산시는 3천만원이 소요된다이에 고밀도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주차시설 공급을 늘리고 기존 시설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차장 공급 측면에서 앞으로는 차량은 늘어나고 보관장소가 계속 필요하니 기계식 주차타워를 통해 주차공급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네스() 양훈철 대표 또한 주차장 양적 확보를 위해서는 고밀도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할 것과, 정부3.0시대에 걸맞는 공유개념을 주차장에 접목시켜 공유주차장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양 대표는 공유 주차는 주차수요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이용시간대가 다른 경우 시간대별로 주차면을 공유해 공동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개념이라며 건물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일정 블록단위를 기준으로 공유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장영수 종합교통정책관은 주차장 사업은 신고업이라 현재 정확한 데이터 파악이 어렵다면서 주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나 사회적 낭비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부분 존재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 정책관은 그러나 주차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해 ITS와 표준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단주차 강력단속·주차장공급 두 수레바퀴 공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던 울산시 주차업무 담당자는 불법주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함과 동시에 주차장을 만들어주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주차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주차장 공유를 이끌어 내고 주차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업계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주차관리협회 신덕유 본부장 또한 데이터포맷을 통일해 주차장 표준화 및 공유화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며 전국 모든 주차장이 p-coin 가상화폐를 휴대폰에 충전해 주차장을 하이패스처럼 논스톱으로 출입하면 주차요금이 자동계산되는 방식인 ‘p-coin’을 전국 주차장에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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