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빅데이터 분석으로 불법주정차 예방 가능해질까

by 삼성엘텍 posted Jun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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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빅데이터 분석으로 불법주정차 예방 가능해질까
김포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빅데이터 분석 시범도입
효과적인 단속방법 개발 및 불법주차 예방에 활용 가능

김포시가 지난 5년간(2013년~2017년)의 민원 데이터 8만9,680건 중 1/4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관련 민원 2만1,604건(24.1%)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3년 1,000여건이었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6년과 2017년에는 6,000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민원발생량은 김포 장기동이 24.4%로 가장 높고, 아파트 단지 내 신고가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14.5%의 비중을 보인 통진읍도 마송 아파트단지와 읍사무소 주변으로 신고가 밀집된 모습을 보였다.
그 다음엔 구래동(12.5%), 운양동(10.5%), 풍무동(10.2%) 순으로, 주로 아파트 단지 뿐 아니라 대형마트 내 주차장에서도 민원이 다발했다.
또한, 불법주차 관련 민원은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1.6%)에 비해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앱 접수비율이 94.8%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 후 즉시 신고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번 분석은 민원신고가 집중되는 장소들을 분석해 담당부서에서 단속방법 개선 및 민원 예방활동이 가능한 근거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김포시는 지자체 각 부서 간 시너지를 높이는 협업 사례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제 행정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분석결과는 범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에서 제공하는 위치기반분석 시스템을 활용했다. 전체 민원데이터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관련 민원을 선별해 민원신고 위치 데이터를 추출, 관내 지도 내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분석해낼 수 있었다.
김포시 정보통신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ICT기술과 행정의 융합으로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타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시정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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