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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저감정책

정부의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저감정책
안전처,ES 전도사고가 65%…이용자 안전수칙 준수해야
국토부, 시인성 높은 안전표지 행신역 등에 시범 설치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철도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장마철에는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 이용시 신발의 물기로 인한 미끄럼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국민안전처가 국가승강기정보센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2013~2015)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총 143건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92명(사망 3명, 부상 18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유형으로는 발 디딤판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65%(124명)로 가장 많았고, 콤과 스커트가드 등에 신발 등이 끼이는 사고가 14%(26명)로 그 뒤를 이었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도 40건(권상기 기어 이상으로 인한 역주행 39거, 역방향 진입 1건)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장소별로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52%, 101명), 지하철 역사 등 운수시설(43%, 82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인명피해 현황은 61세 이상 고령자가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대, 30대 순으로 감소하다가 15세 이하 어린이에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으나, 어린이(15세 이하)는 디딤판이나 스커트가드에 신발 등의 끼임사고가 가장 많았다.
한편, 에스컬레이터 종류별로는 계단식 에스컬레이터 59%(114명), 무빙워크 41%(78명)의 비율을 나타냈다. 연도별로는 2013년 100건에서 2014년 56건, 2015년 36건으로 해가 갈수록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컬레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탑승 시에는 디딤판의 노란색 안전선 안에 탑승하고, 손으로는 핸드레일을 꼭 잡아야 한다. 유아, 애완동물과 동반하는 경우 반드시 안도록 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보호자의 손을 꼭 잡고 타야 한다.

ES 인명피해 192명 중 전도피해 124명 차지
국민안전처는 “비오는 날에는 신발이 물에 젖어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기 쉬우니, 걷거나 뛰지 말고 핸드레일을 꼭 붙잡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도 철도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짐, 틈새 끼임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되는 안전표지의 디자인을 안전친화형으로 개발하고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역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177건으로, 이 중 29%(626건)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승강장 사고(621건), 기타(549건), 계단사고(381건), 승강장 발빠짐 사고 (326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의 결함 및 고장’이 사고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용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수칙 미준수’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행신역과 광주송정역 에스컬레이터 현장에 이용자 주의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안전표지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 기준은 일일 승하차 인원이 1만명 이상, 사고발생이 잦은 에스컬레이터 역사이다.
 향후 설치 효과를 분석해 사고가 잦은 다른 철도역사에도 확대 적용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안전친화형으로 디자인된 안전표지는 기존 안전표지 보다 시인성이 뛰어나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위치별로 ▲(진입부) 운행방향, 유모차 진입금지 ▲(탑승부) 걷거나 뛰지 않기, 손잡이 잡기 ▲(종착부) 하차주의 등의 이용자 안전수칙을 표시해 이용자 주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구본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시범 설치는 지난해 8월 6일 발표한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주의를 유도함으로써 사고를 저감하도록 시설 보완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용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가 지난해 발표한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저감대책은 ‘오는 2017년까지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30% 저감’을 목표로 사고다발시설 집중 개선과 교통약자를 고려한 무장애 환경 조성, 안전수칙 준수문화 확산 등을 주요 추진계획으로 마련해 시행중이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운행속도 조절, 안전친화형 디자인 개발 및 적용 진입방지봉 설치 확대 등의 방안을 적용하고 있고, 노약자·장애인들의 베리어 프리 환경 조성을 위해 1역사 1동선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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