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LH, 2018년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 개최

국토부ㆍLH, 2018년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 개최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및 주요 시설물 유지관리, 관리비 등 실용정보 제공 
LH오리사옥에서 이달 26일 개최, 올해부터 개최장소를 전국에 확대


국토부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이달 26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오리역 1번 출구)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관련 강좌를 시작으로 ‘2018년 공동주택관리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임대주택 100만호 유지관리 경험으로 축적된 LH만의 노하우를 주택관리 현장실무자 및 공동주택 입주자와 공유하기 위해 작년 4월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열린 총 8개 강좌에 총 3,925명(1회 평균 약500인)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강좌에 대한 만족도도 89%에 달한다. 체계적인 보수교육이 어려운 소규모 관리업체와 정보접근의 기회가 부족한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의 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개최되는 열린강좌에서는 계획적 유지보수관리를 통해 지진 등 긴급재난 발생에도 아파트 주요시설의 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인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을 주제로 다룬다. 개정된 장기수선관련 제도와 법령 위반 사례, 그리고 실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과 향후 정부의 제도 운영방향까지 모든 내용을 알기 쉽도록 꾸몄다.
강좌는 회계처리 업무, 관리규약 및 계약실무, 시설물 유지관리, 커뮤니티 및 관리비 살펴보기 등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개최장소가 대전, 대구 등 전국으로 확대돼 거리상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지역 현장실무자 및 입주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myapt.moli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