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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통학회 카셰어링연구회 신설

대한교통학회 카셰어링연구회 신설
연구회 추구방향, ‘지속 가능한 교통체제’마련
카셰어링 활성화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 전개할 것



카셰어링(Carcharing)이 자동차교통의 새로운 시대적 추세이자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카셰어링은 차량이 있지만 갑작스럽게 차가 필요할 때, 내가 꼭 피료한 시근만 타고 싶을 때 이용이 용이하다. 또 고유가 시대, 주유비가 걱정될 때, 경제적인 교통수단이 필요할 때, 주차문제로 고민될 때 최적의 교통수단이 되어줄 수 있다. 특히 카셰어링은 전용주차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장을 찾으러 공회전하지 않아도 되고, 렌터카, 택시와 비교해도 경제성이 높아 별도의 유지관리에 신경쓰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는다.
대한교통학회(회장 김영찬, 이하 학회)는 카셰어링 연구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카셰어링연구회를 새로 신설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 시작에 앞서 김영찬 학회장은 “교통학회에 카셰어링연구회가 새로 구성된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카셰어링은 이 시대의 새로운 흐름인 공유경제의 이념에 부합되는 중요한 과제로서, 언제 어떻게 될 것인가의 문제일 뿐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것은 틀림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 초창기 단계에 있어 고려사항, 불합리한 점들이 존재한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카셰어링 활성화에 대한 ‘물꼬 터주기’가 핵심 활동으로서, 교통학회와 카셰어링연구회의 많은 활동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카셰어링연구회 위원장을 맡게 된 이상용 지속가능 도시경영연구소장은 “카셰어링은 자동차의 과도한 증가와 비효율적 이용에 대한 중요한 대안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우리 연구회는 카셰어링의 바람직한 발전과 올바른 정책, 그리고 제도 수립을 위해 학술적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미국의 한 조사에 의하면, 자동차가 실제로 운행되는 시간은 평균 5% 내외. 나머지 시간은 주차 등 운행되지 않고 멈춰져 있다.
따라서 카셰어링은 자동차 증가와 운행을 줄인다는 점과 지속 가능한 교통시스템 차원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이상용 위원장은 “이같은 지속 가능한 교통체제가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자 대세”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로 논의됐던 내용은 카셰어링 활성화 방안과 제도 개선에 대한 것이다.
특히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공유경제 구현 측면에서의 카셰어링으로 개인이나 커뮤니티 차원의 비상업적 활동(P2P 모델)을 촉진하고, 새로운 산업으로서 Airbnb와 같은 세계적 공유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기존의 렌터카 서비스에서 좀 더 나아간 정밀한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중이며 앞으로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의 카셰어링이 창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참석자는 “업계가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같은 부분에 대해 카셰어링연구회가 학술적 연구와 논의과정을 거쳐 개선이 이루어지고 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셰어링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일반화되면 새로운 대중교통의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주차서비스 제공업체를 운영중인 한 참석자는 “카셰어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재 카셰어링 사업 확장에 가장 큰 문제점은 주차면의 확보이며, 따라서 주차장 확대와 편리한 정보 제공이 카셰어링 확대 발전에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2012년 카셰어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확대됐다면 이제는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게 이날 참석한 위원들의 목소리다.
한 참석자는 “카셰어링 활성화에 대한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고 관련업체들도 많이 생겨서 이제 관련 협회도 카셰어링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확대하고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재 카셰어링 사넙은 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자동차대여사업(렌터카) 관련 규정의 적용을 받고 있다”며 “향후 별도의 카셰어링 제도와 법령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는 본 연구회의 학술활동이 변화의 튼튼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카셰어링연구회는 ▲카셰어링의 국내외 현황 분석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학습 및 연구 ▲카셰어링 관련 정책 방향과 제도적 정비 방안 강구 ▲카셰어링의 타 교통부문과의 조화 및 균형 ▲전반적 교통복지 기여 방안의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또 2개월에 한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연구활동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기업이나 지자체 현장 등을 방문해 정책과 비즈니스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분과위원회 회원 간 각종 온라인, SNS 교류 등을 통한 지식 및 의견을 공유하고, 한국카셰어링협회(회장 이종태 교수), 카셰어링포럼(대표 황기연, 김주평),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의 협력 및 연대관계를 맺는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1년간의 활동 결과를 정리해 보고서 형태로 발간함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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