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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승강기 유지관리업단체 탄생
보수조합·보수협회, 단체통합 통해 새로운 전기 마련
표준보수료 현실화 추진 및 회원사 권익보호 앞장설 터

국내 최대 규모의 승강기 유지관리업 단체가 탄생했다.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샤이닝스톤 회의실에서는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이하 보수조합)과 한국승강기보수협회(이하 협회)가 하나로 통합하는 ‘승강기유지관리업단체 통합보고 대회’가 열렸다.
이로써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동시에 국내 최초로 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 출현을 알렸다. 이번 통합으로 약 300여 회원사가 통합단체를 구심점으로 협력과 공조를 꾀하고 자율정화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대변과 유지관리업 발전 도모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조합과 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한 이날 통합보고 대회는 단체통합 경과보고와 함께 보수조합 최강진 이사장의 개회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격려사 및 축사, 공로표창 및 승강기 안전운행을 위한 안전결의문 낭독과 기념 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보수조합 최강진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저가보수료를 표준보수료 이상으로 현실화시키고,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 태어나기를 기대하면서 새해에는 이같은 부분에 역점을 두고 새롭게 바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단체의 통합 논의는 약 2년 전 보수조합 최강진 이사장이 협회 서길수 회장에게 통합을 공식제안하면서 부터다. 최 이사장은 “조합과 협회는 같은 승강기유지관리업을 하면서도 독립적 중소업체·대기업협력사의 입장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며 “2012년 정부의 유지관리업에 대한 지나친 규제를 담은 승안법 개정·시행으로 승강기유지관리업계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통합단체 설립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2월부터 총 30여 차례에 걸친 공동 임원회의를 통해 두 단체는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며 협력과 공조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향후 통합단체는 회원사 간 단합과 화합을 통해 단체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업계발전을 위한 표준보수료 현실화 방안을 정부에 강력 건의해 유지관리업계를 되살리겠다는 각오다.
또 유지보수료계약의 덤핑계약 방지, 승강기 검사항목 축소, 건물의 초고층화에 따른 고급기술자 양성 및 처우개선, 승안법 규제와 검사제도의 문제조항 단계적 해결 등을 이행하고 이익창출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에게 실질적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보수조합 정기총회서 통합단체 이끌 신임회장 선출
최강진 이사장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승강기 유지관리업의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체가 참여하는 단체로 거듭나, 업계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회원사들과 정보소통을 활성화해 승강기 안전운행에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제 통합단체의 회원사들은 중소기업법 보호를 받는 회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정부위탁사업, 중소기업활성화사업, 공공부문의 승강기 유지보수 중소기업자간 제한경쟁 입찰 참여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박종복 승강기안전과장 ▲승안원 박낙조 원장 ▲승기원 백낙문 이사장 ▲승강기학회 김찬오 회장 ▲승강기공학회 황수철 회장 ▲보수조합 이하영 고문, 황종식 고문 등 승강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전행정위원회 황인자 국회의원과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이 축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자 의원은 “이번 최대 통합단체의 재탄생으로 국내 유지관리업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 승강기 유지관리에 있어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업계의 자정노력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공로표창에는 남양엘리베이터 소영철 대표와 한양엘리베이터 이영민 대표가 수상을 받았다. 다음으로 보수조합 전 회원사 마음을 담아 승강기 안전의식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박상수 통합추진위원장은 ▲공공의 편익 도모 및 국민의 생활안전 책임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통해 산업발전 도모 ▲대기업과 상생협력 통해 동반성장 이룩 ▲철저한 유지관리로 고객의 자산가치 보호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 통해 안전사고 방지 ▲업계의 권익보호 및 고용창출 앞장 등 총 6가지의 안전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보수조합은 이달 25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번 통합단체의 명칭을 정하고 앞으로 통합단체를 이끌 신임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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