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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프레임 공법으로 에스컬레이터 내진성능 강화

히타치, 증축공사 중인 일본 이온몰 에스컬레이터 14대에 첫 적용
지진 시 트러스 탈락 방지…공사 간편해 다양한 현장에 시공 가능

 
히타치가 개발한 에스컬레이터 내진성능 강화 공법을 실제 적용한 첫 사례가 나왔다.
히타치는 계열사인 히타치 빌딩시스템과 함께 이온몰 고후쇼와(야마나시현 나카코마 군 昭和町)에서 시미즈 건설 협력으로 에스컬레이터 14대에 연장 프레임을 이용한 내진강화 공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설치 된 에스컬레이터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히타치는 “대규모 공사를 수반하지 않고도 내진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에스컬레이터는 상단과 하단을 건물 보와 연결해 설치하지만, 대규모 지진 등에 의해 건물이 크게 흔들릴 때 에스컬레이터 트러스 끝이 건물에서 탈락 할 우려가 있다.
실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당시 많은 건물에서 벌어졌던 일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2014년 4월 건물의 층간 변형 예상범위를 최대 1/24(지진시 구조물이 수평 방향으로 변위 된 양을 계고로 나눈 값. 만약 층고가 5,000mm 변위량이 50mm의 경우 층간 변형 각은 50/5000 = 1/100이 된다)로 고시했다.
이는 기존의 업계 내진 기준인 1/100보다 약 4배의 흔들림을 가정한 기준으로, 새롭게 설치되는 에스컬레이터는 물론 기설치 된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상당한 금액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대규모 개선 공사가 필요한 곳들은 소요금액이 커 일본 정부의 내진강화 정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히타치는 2014년 4월 고시 이전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현장을 중심으로 내진을 강화할 수 있는 공법을 개발, 개선 공사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곳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작년 7월 개발된 히타치의 내진기술 활용시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최소화하면서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에스컬레이터 본체에 금속 연장 프레임을 추가하는 것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아래에서 지원하는 추가 보 설치도 불필요하다.
이번에 시공한 이온몰은 증축을 위해 기존 건물의 법적 소급 조치를 따르던 중 에스컬레이터 내진강화가 이뤄져야 했던 곳이다. 이곳은 공사의 간소화를 위해 연장 프레임 내진 강화 공법을 선택했다.
히타치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고시 변경 이후 부적격 상태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소유자와 관리자들에게 우리의 기술을 적극 제안하고 내진 강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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