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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기획과 과장

업체별 컨소시엄 구성으로 “한강 주차장에 좋은 아이디어 제시해 주길”


한강공원 주차장이 4차산업 기술 도입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스마트해진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주차장 출차속도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파킹 사업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관리에 적합한 체계적인 모델을 갖추기 위한 목적이며, 시범사업을 거쳐 43개 주차장(6,824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한강공원 주차장 스마트화 사업은 우진택 과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최근 4차산업혁명 바람으로 주차관리 시스템에도 ICT, IoT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반면 한강 주차장은 여전히 옛날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불편이 해소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한강공원 주차장은 최근 우 과장의 주도하에 WiFi 통신망을 LTE로 구축하는 작업을 마쳤고, 이를 활용해 주차장 스마트관리 시스템 도입까지 앞두고 있다. 우 과장은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며, 수요예측과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이용자 민원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들은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시, 입찰을 통해 시중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납품업체들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 오류, 고장에도 시에서는 유지관리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죠. 특히 현장마다 납품업체가 다른 탓에 설치 후 관리비용이 과도하게 나가고, 통합데이터 관리가 어려워 제대로 된 주차정책을 전개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우 과장은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을 서울시가 가져야만 향후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있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통신사·프로그램업체·제조사가 ‘한강 주차장 맞춤형 주차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제안하도록 사업계획을 세웠다. 
스마트파킹 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의 융·복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분야별 전문업체 컨소시엄을 통한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SKT, 카카오같이 ICT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은 컨소시엄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사무실을 찾아오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공원 주차장은 단일사업장이면서 6,000면이 넘는 주차면을 보유한 특수사업장입니다. 사업 금액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새로운 먹거리 산업에서 어느 기업이 첫 인프라를 선점하고 레퍼런스를 남기느냐는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닙니다. 기업에서는 이처럼 좋은 테스트베드를 찾기 쉽지 않지요. 때문에 컨소시엄 프로젝트 막판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컨소시엄 사업은 5월 초 설명회를 개최한 뒤 6~7월경 협력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 과장은 내년 성수기 전 공사완료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시범도입한 뒤 부족점을 보완해 나가며 전체 한강공원 주차장으로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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