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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Expo 리뷰] 글로벌 업계 경쟁 체감한 기회


저자: 권효성 한국승강기대학교 (1학년)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현대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번 중국 공장을 견학함과 동시에 국내와 국외의 인식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 의외로 현대엘리베이터 중국 지사는 생각보다 작았으며 현장 직원의 브리핑을 통해서도 현대가 중국에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웠다.
상해공장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들이 국내에 수출되고 있는데, 이는 곧 현대가 국내시장에 물량이 편중돼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에서  소비자 인식변화, 제품의 질과 양을 증대하기 위해선 기술인력이 보강이 먼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였다.
승강기는 의사소통을 하며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외국어가 되는 기술직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중국시장도 전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규모 중국시장을 놓고 다양한 국제기업들의 기술과 연구의 집약체가 한 곳에 모이는 승강기엑스포도 매우 흥미진진했다. 국내에서 유명한 엘리베이터 회사인 현대, 오티스, 미쓰비시 등 중국지사 부스 또한 그 이름에 걸맞게 크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볼 수 없던 개량된 엘리베이터 완성품과 부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아 국내시장 보다 중국시장에 더욱 정성을 들이는 기업들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중국은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고 매일같이 고층건물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도 매년 아파트나 고층건물이 중국 전역에 건설되고 있어 중국 승강기 업계는 엄청난 수요의 증가속에서 점유율을 높이기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가 참여한 엑스포는 이러한 경쟁을 소규모로 축약시켜 한곳에 모아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장소였다. 실제로도 엑스포에는 수 많은 기업의 영업사원들이 제품들의 특징 및 장점들을 설명하여 고객들을 붙잡아 확보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 모습이 눈에 자주 보였다.
  엑스포에서 중국이라는 시장을 놓고 이루어진 국제 승강기 기업들의 과열화된 경쟁을 느끼게된 이번 견학은 이미 발전한 국내 승강기 시장 뿐만 아니라 새롭게 발전하는 중국 승강기 시장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참가는 승강기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업계 선두주자들의 기술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큰 시장의 흐름을 읽고 국내기업의 경쟁력 향상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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