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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이 흐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침묵을 깨자!

티센크루프, 7월 27일을 '대화가 있는 엘리베이터 날'로 지정
"엘리베이터를 타는 동안 대화를 해보세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에서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24일 티센크루프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운행되는 70억개의 엘리베이터에서 2/3 가량의 탑승자들은 전혀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엘리베이터 이용자 66%가 엘리베이터 탑승중에 단 한마디도 내뱉지 않는 셈이다.

YouGov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 조사는 일상생활에서 종종 간과되는 엘리베이터의 역할을 탐구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 사람의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흥미로운 그림을 그린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23 %는 그들이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말을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17 %는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피하겠다고 밝혔다.

승강기 탑승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짜증의 원인은 매 층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것이다. 이는 승강기의 최대 가치인 이동의 편의성과 유용성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동시에 55세 이상의 고령자의 28%는 2층 이상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을 경우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재미있는 문항도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갇힐 때, 누구와 함께 하고싶은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팝스타 비욘세(99%)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단 1 %만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치권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23%)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40%)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한편, 티센크루프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는 사람들이 어울리고, 사회에 좀 더 도움이 되는 공유된 경험을 만드는 매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리베이터가 좀 더 재미난 공간으로 거듭난다면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덜 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도 있다.

루이스 라모스(Luis Ramos) 티센크루프 통신책임자는 "현대 생활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건물이 점점 더 커지면서 엘리베이터가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 되었다"며 "매일 10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대화가 실종된 공간이 아닌,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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