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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시 승강기 갇힘상황 대비훈련 활발

지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시 도어 수동개방 방법 숙지
카 내부에 위급시 물과 랜턴, 비상식량 등 각종 방재용품 구비

지난 6월 18일 최대 진도 6을 기록한 지진으로 6만 대 이상의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는 등 피해를 입은 일본 오사카에서 재해 대응방안이 큰 관심을 받고있다.
지진 발생이후 약 3개월 간 간사이 지방에서는 아파트 거주자들이 엘리베이터에서 구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승강기 특화 대책이 확산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효고현 가코가와시 아파트 '카코 그린 시티'(600 가구)는 지난 15일 주민 약 30명이 엘리베이터 갇힘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이 엘리베이터의 유지보수 업체로부터 전달받은 대처메뉴얼은 위급상황에서 간단히 처치할 수 있는 수동개폐 방안들이다.
이날 훈련에 참여해 손으로 승강기 문을 직접 연 한 주민(71)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체험을 하게 된 것"이라며 "의외로 문을 여는 것이 힘들고 무거운 느낌"이라고 전했다.
유지보수 업체들은 이러한 훈련 의뢰가 오사카 북부 지진 이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오사카 북부 지진에서는 오사카 등 5 부현에서 총 6만6,000대 엘리베이터가 정지됐고, 갇힘 건수는 동일본 대지진의 210 건을 웃도는 339 건으로 집계됐다. 개중엔 최대 5시간 20분 동안 꼼짝없이 승강기에 갇혀있던 사람도 있었다.
일본 정부는 거대 지진으로 전국에서 최대 4만 1,900 대의 엘리베이터가 정지하고 약 2만 2,600명이 갇혀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함께 승강기 대피 훈련뿐만 아니라, 방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움직임도 보인다.
오사카의 키타구 복합 상업시설 '그란 프런트 오사카'는 오사카 북부 지진시 고층전용 엘리베이터 48대 대부분이 중단되고 수십 명이 1~ 2시간 갇혔다. 마침 금년 3월 각 엘리베이터마다 방재 비축 상자를 설치해 갇혀있는 동안 물과 라이트, 비상 식량 등을 공급받을 수 있어 지진으로 갇혔던 사람들도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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