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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중소기업과 아파트형 IoT 전기차 충전소 개발

지하주차장 3대당 1대 꼴로 충전기 부족문제 해소…최저요금 수준으로 충전도 가능해

국민 대다수 거주하는 아파트에 충전소 설치로 전기차 시대 견인

 

LH(사장 박상우) 아파트에 적합한 초소형 IoT 전기차 충전장치와 충전장치 순차 전력공급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H는 해당 기술 적용을 위해 공공임대아파트 제주삼화 1단지지하주차장 335면에 100기의 IoT 전기차 충전장치를 설치하고, 1kWh 43.2~174.4원으로 전기차 충전소 중 최저요금 수준의 아파트 충전소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이번 전기차 충전소 기술개발은 작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공동주택 ICT융합 연구개발과제로 시작됐으며 LH, 대기업(LG전자), 중소기업(클린일렉스)가 협력해 만든 성과다. LH는 아이디어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LG전자는 IoT 기술지원, 클린일렉스는 개발을 담당하며 상생협력 동반성장 모델로 완성했다.

제주삼화 1단지에 적용된 ‘IoT 전기차 충전장치는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스쿠터, 자전거, 킥보드) 충전을 고려해 만들어졌으며, J1772 576기와 KS 224기로 혼합 구축됐다.

초소형, 초경량으로 개발한 충전장치는 기둥과 벽에 부착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전용주차면의 공간확보 문제를 해결했고, LTE통신, VAN결제단말, LCD터치방식을 채택했다. 모바일 QR코드 스캔방식 결제시스템과 IoT통신으로 경제성도 크게 향상됐다. IoT 기술로 사용 대수와 사용 시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력수요를 분배할 수 있어 기존 7kW였던 충전기당 수전전력을 1kW로 대폭 축소시켰다. 아파트 전기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 순차 전력공급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효율적인 순차 충전이 가능해 에너지 공유경제도 실현된다.

2017년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자치하는 비중은 60.6%1,038만호에 달하고 있어 전기차 시대를 맞아 아파트 주차장 내 충전소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며, 충전장치의 이용 편리성, 보급 경제성, 설치 용이성 등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신축 아파트는 친환경자동차법 및 지자체 조례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급속충전 1, 50~200면당 완속충전 1기 설치에 불과하다. 기존 아파트 또한 수변전설비 전기용량 부족으로 설치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LH산업부가 추진 중인 ‘2030 에너지 신사업 확산전략의 일환으로, 순수 전기차 100만대 이상 보급과 제주도 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에 따라 제주도에 처음 시도한 것이라며 “LH는 이번 시범적용을 통해 충전소가 부족하여 전기차 유지에 불편을 겪는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모델을 구축·확산하고,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기술기준 표준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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