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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기북부지사, 승강기 재난 생존 키트 제안

엘리베이터 내부 어린이를 위해 비치된 키 높이 발판에 생존키트 비치 
지진으로 인한 정전 잦은 일본은 재난 키트 의무 비치 중


#지난 2021년 11월 휴대전화 없이 승강기 갇힌 대학생이 10시간 만에 구조됐다. 엘리베이터가 2층과 3층 사이에서 고장나 멈춰 섰지만, 휴대전화를 방에 두고 나갔다 돌아오는 길이어서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해 오랜시간 갇혀있어야 했다. 2018년 1월에 밀양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동 못하는 환자 4명을 데리고 엘리베이터 탔다 희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갇히거나 탑승 중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나오는 뉴스가 종종 보도된다. 승강기는 생활 필수시설로 자리 잡았지만, 엘리베이터에 갇힐 경우 자력 탈출이 어렵고 구조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안전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들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위 사고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며 엘리베이터 갇힘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2022년 태풍 힌남노가 오키나와, 제주도 정전 피해를 일으켰고, 같은 해 8월엔 수도권(강남) 폭우로 12,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경주, 포항 지진 때에도 엘리베이터 구조요청 건수는 급증했다.
이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승용)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어린이를 위해 비치된 키 높이 발판을 생존키트로 병행 제작하는 ‘엘리베이터 재난 생존 키트(ESK:Elevator Survival Kit)’를 제안, 보급에 나서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내 재난 대책으로 이 키트를 구비 시, 건물 화재 등 위기 재난 시 응급구호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재난키트를 보며 지속적인 Remind 효과로 재난에 대한 국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김승용 지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정전이 잦은 일본은 물과 손전등, 배터리와 같은 재난안전 키트를 엘리베이터에 넣도록 하고 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민들은 드론공격, 포격, 미사일의 건물 및 발전소 강타 시 정전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에 대비하여 이 비상 상자를 비축하고 있다”며 “승객 안전과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각 엘리베이터에 재난 생존 키트 보급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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