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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걷다가 다치면 “피해 배상 안돼”

서울교통공사, 승강기안전공단과 17개 지하철 역사에서 안전캠페인 벌여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사고의 99%가 승객 안전수칙 미준수 사고

# 2023년 1월 26일, 오후 12시 52분경 2호선 봉천역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 내려오던 남자 승객이 비명을 질렀다. 핸드레일을 잡지 않고 걷다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다. 이 승객은 다친 부위를 치료 후 치료비 지급을 요구했지만, 이 경우 안전수칙 미준수 사고로 치료비 지급이 거절되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서울지하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사고 중 약 99.6%는 안전 수칙 미준수 사고다. 이용 승객이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고 안전 손잡이를 잡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는 자칫 대형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7월 3일부터 서울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수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추진 역사는 1호선 동묘앞, 2호선 신도림, 3호선 신사역 등 환승역 및 승강기 사고 다발역 위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 5월 출범한 공사와 공단 간 안전 협력 네트워크인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Partners)」의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역세권 인근 복지관 및 대한노인회도 동참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손잡이(핸드레일) 잡기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걷거나 뛰지 않기 ▲유모차 또는 손수레 휴대 시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이다.

공사와 공단의 협업 활동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위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는 ‘크록스’, ‘샌들’ 등 부드러운 재질의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는 더욱 위험하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에는 발판에 그려진 노란 선 안쪽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안전하게 탑승할 필요가 있다.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 서길호 처장은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 방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향후 두 기관 간 협력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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