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ESG 경영 ing…목표 달성 위한 실천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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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ESG 경영 ing…목표 달성 위한 실천방안 제시

글로벌 승강기 기업 오티스가 독립 상장 이후 첫번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ESG 보고서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부합하는 13개 ESG 경영 목표의 최신 버전이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표준,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프레임 워크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주디막스 오티스 CEO는 “오티스의 비전은 더 높고,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한 세상에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금 실행하고 있는 온실 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 육성, 다양성∙형평성∙포용의 조직문화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티스는 작년 시행한 중요성 평가에 이어 ESG의 네 가지 중점 영역(건강 및 안전, 환경 및 영향, 사람과 지역사회, 지배구조 및 책임)을 중심으로 측정 가능한 목표 및 전략적 실행 방안을 설정했다. 오티스는 2021년 말까지 각 ESG 목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목표보다 4년 앞서 전 세계 모든 오티스 공장의 ISO 14001 인증(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완료

▲2019년 기준 대비 스콥1(직접배출)과 스콥2(간접배출)의 온실가스 배출량 7% 감축: 2030년까지 배출량 50% 감축이 목표

▲오티스 현장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생명을 지키는 오티스의 기본안전수칙(Cardinal Rules) 교육 100% 실시 완료

▲전 세계 오티스 직원의 78%가 직원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이용: 2022년까지 100%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

▲전 세계 오티스 직원의 36%를 여성으로 구성: 2030년까지 임원급의 양성 평등 목표

▲미국 내 공급업체 지출의 20%을 초과하여 다양한 공급업체(소수자 집단이 소유하고 있거나, 소기업 및/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에서 운영중인 회사)로 지출

▲오티스는 2021년도에 이러한 성과 외에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고, 첫 번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의 두 번째 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티스의 ESG 보고서 전문은 오티스 공식 웹사이트(https://www.otis.com/ko/kr/our-company/e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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