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지대 경사형엘리베이터, 공사 중단 2년 만에 재개

by 삼성엘텍 posted Jan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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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지대 경사형엘리베이터, 공사 중단 2년 만에 재개

입찰 낙찰사 자격논란으로 제작·설치 관련 소송 
법원 기각결정으로 5월 중 공사 재개...오는 11월 준공 예정 


부산 영주동 고지대 주민의 보행편의를 위해 추진하는‘영주동 고지대 경사형 엘리베이터 제작‧설치사업’진행이 속도를 낸다.

이 사업은 중구청이 지방계약법령에 의하여 입찰된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계약 후순위자가 계약상대자의 입찰참가자격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신청한 입찰절차중지 가처분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업체의 가처분 신청에 1심은 기각 결정, 업체의 항고(2심)에도 지난 4월 21일 부산고등법원이 기각 결정하며 법적공방이 마무리 됐다. 이번 기각 결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여에 걸쳐 중단되었던 영주동 고지대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재개된다. 

영주동 금호아파트와 동아아파트 사이(영주동 295번지 일원)에 설치될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5월 중에 공사 재개하여 11월 즈음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영주동과 함께 ‘대청동 경사형 엘리베이터’도 준비 중이다. 대청동 그린그린센터에서 대청북길(25번길 일원)로 이어지는 구간에 시비보조금 13억원을 투입해 설치하며, 내년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준공된 보수동 고지대 주민을 위한 ‘오르미 승강기’와 함께 영주동과 대청동에 설치될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모두 준공되면 고지대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나아짐을 몸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공사가 소송으로 다소 지체됐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앞으로도 영주동 뿐만 아니라 고지대 주민들의 주거‧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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