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 안전 신호등, 부산서 첫 시범설치

by 삼성엘텍 posted Nov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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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안전 신호등, 부산서 첫 시범설치

교통약자 승강기 사고 예방의 새로운 해법 제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6일 부산 기장군 소재 한림기업(대표 양재진)에서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 설치 행사'를 개최하고,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출입문 안전 신호등’은 고령자 및 교통약자 등 모든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승강기 문이 열리고 닫힐 때 LED 조명(시각 경고)과 음성 안내(청각 경고)를 통해 이용자 주의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스템 시연을 참관하고, 전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승강기에 우선 적용한 후, 효과 검증을 거쳐 기능 개선, 설치 기준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확대 및 설치 의무화도 검토 중이다.

황성욱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용자 부주의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각·청각 경고장치와 같은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사고 발생률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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