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텍, 동남아 시장서 굵직한 승강기 프로젝트 연이어 완료
하노이 오피스 빌딩에 후지텍 베트남 법인 최초 분속 240m 고속 엘리베이터 설치 실적
후지텍 주식회사는 베트남 법인인 Fujitec Vietnam Company Ltd. (후지텍 베트남)를 통해 하노이에서 준공한 ‘TAISEI SQUARE HANOI(타이세이 스퀘어 하노이)’에 후지텍 베트남으로서는 최초로 분속 240m의 엘리베이터를 납품했다.
‘다이세이 스퀘어 하노이’는 다이세이 건설 그룹의 국제 개발 사업의 플래그십으로 자리매김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준공됐다.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워크플레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노이 서부 지역의 임대 오피스 빌딩 최초로 LEED 인증을 취득했다.
사무실 환경 개선을 위해 특히 하노이 사무실 건물에서 많은 불만이 제기되는 화장실, 냉난방, 엘리베이터에 힘을 쏟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제공한다.
분속 150m를 넘는 고속 엘리베이터는 주택이나 상업시설에 납품하는 표준형 엘리베이터에 비해 설치와 유지보수에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후지텍은 ‘다이세이 스퀘어 하노이’에 분속 240m의 고속 엘리베이터 4대를 포함한 총 10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워크플레이스를 지향하는 이 건물의 콘셉트에 맞춰 후지텍 본사에서 개발한 기능인 터치리스 버튼과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 발생 장치 ‘이온풀’을 탑재해 엘리베이터의 쾌적성을 높이고 있다.
후지텍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판매, 설치,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의 정부개발원조(ODA)로 건설된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베트남 내에 잇따라 출점하는 이온몰 등에 승강기를 납품하고 있다.
후지텍 베트남은 “앞으로도 일본발 브랜드로서 ‘안전·안심’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를 제공하여 ‘수직 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최고속 엘리베이터 리뉴얼…고층 오피스 빌딩 ‘위스마 46’에 초고속 엘리베이터 19대 납품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초고속 승강기 납품을 완료했다. 후지텍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48층(높이 262m)오피스 빌딩 ‘위스마 46’에 리뉴얼 엘리베이터 19대를 납품했다. 현지에서 최고 속도인 분속 360m의 고속 기종 엘리베이터 6대를 포함하고 있다.
후지텍은 지난 1996년 해당 빌딩 준공과 함께 가동했던 자사 엘리베이터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리뉴얼을 실시했다. 공사 기간은 2022년 10월~2024년 10월로 약 2년에 걸쳐 소요됐다.
속도개선 외에도 기능면에서 후지텍 인도네시아로서 최초로 엘리베이터 대기 정체를 완화하는 제어 시스템 ‘EZ-SHUTTLE(이지 셔틀)’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탑승할 카를 목적층에 따라 자동으로 배정하여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후지텍은 “당사는 1960년대부터 업계를 선도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1980년대부터 90년대에 납품한 고층·대형 프로젝트들이 수선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세계각지에서 다양한 실적을 쌓아 올림으로써 리모델링 분야 노하우를 축적하고,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교체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현장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만 타이페이에서 주목받는 개발 프로젝트도 참여한다.
후지텍은 대만의 그룹 법인인 후지타치 타이완(대만)을 통해 타이페이시에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타이페이 트윈스’에 에스컬레이터 16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타이페이 트윈스는 대만 최대의 철도 터미널인 타이페이역에 인접한 주목받는 개발 프로젝트다.
후지텍은 높이 280m의 초고층 오피스 건물인 C1 TOWER에 에스컬레이터 62대, 쇼핑몰-사무실-호텔로 구성된 높이 360m의 초고층 복합 빌딩인 D1 TOWER에 에스컬레이터 98대를 납품한다. 이는 후지텍 타이완 법인의 에스컬레이터 수주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오는 2027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