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포브스 ‘세계 최고의 직장’ 3년 연속 선정
포용성·복지·성장 등… 긍정적 직장 문화 만들려는 꾸준한 노력 인정
“전 세계 직원 지원하는 회사 전략과 프로그램 입증해”
오티스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티스는 직원들의 협업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승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직장 순위는 전 세계 여러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설문 응답자들은 선정된 기업에 대해 복지를 우선시하고, 포용성을 장려하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한다고 답했다.
아베 루어스만(Abbe Luersman) 오티스 최고 인사 책임자는 “오티스는 직원들이 커리어뿐만 아니라 우리 업계에서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포브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며, 3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전 세계 71,000명의 직원을 위한 우리의 지원 전략과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850개 기업이 ‘세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설문 참여자들은 50개 국가 및 지역의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는 전문가 30만 명 이상으로, 익명으로 진행된 설문에는
▲ 친구나 가족에게 본인의 직장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 긍정 또는 부정 요소로 인해 부각되는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오티스는 포춘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뉴스위크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타임지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