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 편의 증진

삼성엘텍

조회 수 32070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서대문구,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 편의 증진

북아현동에 경사 50도 이상의 가파른 절개지에 15인승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높이 20m, 운행거리 42m로 비스듬히 오르내려

서대문구가 교통 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북아현동 251-292번지 일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지난 14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곳은 경사 50도 이상의 가파른 절개지로, 낡은 무허가 경로당과 주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 주민들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나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가파른 계단이나 비탈길로 400m 이상을 돌아가야 했다.

구는 서울시의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 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35억여 원의 사업비로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경로당도 새로 지었다. 준공된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20m 높이의 언덕을 운행 거리 42m로 비스듬히 오르내린다. 이번 사업으로 도보 거리가 약 150m 미만으로 축소되고 보행자들의 낙상이나 교통사고 위험성도 크게 감소했다. 또한 낡은 기와 건물이었던 기존 동심경로당을 철거 후 신축해 이용자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여러 난관을 거쳐 이번 공사를 마쳤다. 공사 부지가 가파른 탓에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6개월여 공사를 중지한 채 보강 설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16개월에 걸친 대공사였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기능적인 부분 외에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와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부족한 사업비 확보에도 힘썼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지난 10여 년 이상 진척이 없었던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서대문구,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 편의 증진

단축키

단축키

LG유플러스-한화건설, K(한국형)-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승강기엑스포에서 수출 상담회 참여할 기업 모집

전국 철도 에스컬레이터 점검…324대서 안전상 문제 발견

하동군, 노후 공동주택 28곳 승강기 교체 등 시설개선 지원

쉰들러E/L, 에스컬레이터 내장형 핸드레일 살균기 국내 첫 선

공단, 중소 승강기업체 중대재해법 컨설팅 지원…6개 업체 인정서 획득

현대모비스, 고성능 주차제어 기술로 무인 자율주차 기술 확보

승강기 중소기업 대변할 중소 3단체 협의체 발족

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9개소로 확대 ‘주차 빈자리 실시간 제공’

부산항에 기계식 주차장같은 요트 보관소 생긴다

‘서대문구 경사형 E/L’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오티스, ‘이동성 문제’ 다룬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료

알지티 서빙 로봇, 엘리베이터∙자동문 연동

승강기인재개발원, 중소기업 인력양성 ‘우수기관’ 선정

용인시, 방치되던 국·공유지 정비로 주차장 90면 확보

대한승강기협회-한국로봇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사고예방 위해 검사기관 간 협력강화 나서

현대E/L, 삼성물산과 손잡고 모듈러 승강기 개발 나선다

독일 Interift 2023: 글로벌 승강기 비즈니스 트렌드 엿보기

디알비오토모티브, 수입 의존 벨트로프 국내 제조로 첫 인증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