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승강기 교체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추락사망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 안양시 동안구의 한 엘리베이터 교체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51)씨가 엘리베이터와 함께 지상 5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이 현장을 살펴본 결과 엘리베이터 도르래와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쇠사슬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당시 2인 1조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다른 근로자는 엘리베이터에 타지 않아 사고를 피했다 "며 "쇠사슬이 끊어진 원인을 조사하고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