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 업계와 ‘장학지원-장기근속 연계’ 사업 본격 시동

by 삼성엘텍 posted Jul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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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대학, 업계와 ‘장학지원-장기근속 연계’ 사업 본격 시동

신한엘리베이터, 취업약정 맺은 졸업예정 구직자 5명에 전액장학금 지급
기술인력난 심화되는 중소 승강기 업계에 청년채용 롤모델 될까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 이하 대학)가 ㈜신한엘리베이터(대표 음한욱)와 산학협력으로 최악의 청년실업 시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청년채용 롤모델을 창출하는 약정식을 지난 24일 신한엘리베이터 김포 본사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산업계와 마찬가지로 승강기 업계도 심각한 구인난과 구직난이 상존하고 있다. 최근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기술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구직자들이 공기업이나 대기업 취직만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실업률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실정이다.
황수철 승강기대학 진로취‧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경쟁력이 있고 비전이 있는 중소기업과 성실하고 잠재력 있는 구직 학생들을 적극 매칭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승강기업계 장학지원-장기근속 연계 청년채용’이라는 이름의 이번 시범사업은 승강기 중소기업이 졸업예정 구직자의 마지막 학기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이 최소한 3년 이상 해당 중소기업에 근속을 약속하는 형태다. 이날 행사에서 음한욱 대표는 학생 다섯 명에게 각각 337만3천원의 전액장학금 증서를 발급했으며, 학생들은 약정서에 3년~5년 이상 근속하겠다는 약정을 했다.
신한엘리베이터는 2018년 매출 250억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세계 최초로 30톤 고하중 승강기 개발에 성공하여 전세계 13개국에 승강기를 수출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 체제로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비중이 높은 강소기업이다.
한편, 승강기대학교는 향후 이 사업을 확대해 전체 승강기 업계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상생 채용 방식을 롤모델로 삼게 할 생각이다. 매년 취업률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신입생 입학율 6년 연속 100%를 달성한 승강기대학교는 오는 9월 6일부터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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