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 목적층 제어시스템 ‘AGILE’ 엘리베이터 향상 패키지 출시

엘리베이터 대기 승객을 지능적으로 그룹화해 이용자 흐름 조정

티센크루프가 승객 대기시간 줄이는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티센은 차세대 인핸서(Enhancer)제품군인 ‘AGILE’ 엘리베이터 향상으로 전세계 도시 이동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GILE은 엘리베이터를 시스템 제어, 효율성, 보안, 사용자 정의 및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티센의 목적층 제어시스템이다.

승객의 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티센은 목적층 제어장치로 시작하는 일련의 인핸서를 적용했다. 정차 횟수를 줄이고 정체를 줄여 주행시간을 단축하는 AGILE을 향상시켜 새로운 패키지로 선보인 것.

Destination Controls를 통해 건물 관리자는 사용자 수요에 따라 특정 트래픽이 많은 지역으로 엘리베이터를 집중 배치할 수 있고, 원격 데이터 관리를 통해 트래픽 분석, 비활성화와 작동 정보, 특정 시간 동안 특정 층에 대한 운행상태 파악이 가능하므로 관리자는 갑작스러운 변화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AGILE은 보안 액세스의 경우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기존 보안 시스템과 통합시키기 때문에 별도의 배선작업이 필요 없어 작업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한편 디자인 센터에서는 빌딩 관리자가 PC 또는 핸드 헬드 장치를 통해 엘리베이터 터치 스크린 또는 키오스크에 색상과 브랜딩을 추가 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는 정의 레이블, 버튼 및 색상을 사용하여 독자적인 숫자 패드를 만들 수 있다.

AGILE은 미국과 캐나다, 한국시장에 먼저 도입됐으며, 내년엔 브라질 및 다른 국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