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E/L, 성수동 K-project 신규 설치 수주
25대 고속·14대 중저속 엘리베이터 포함… 목적층 제어 ‘컴파스 360’도 도입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가 서울 성수동에서 추진 중인 ‘K-Project’에 자사 최신 기술을 대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1호로 지정된 만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았다. 기존 상업공간을 재편해 현대적 비즈니스·복합문화 기능을 갖춘 대형 복합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설치는 2027년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최제원 NE(New Equipment·신규설치) 사업부 전무는 “오티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승객 이동 경험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무는 “K-Project 저층부에는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젠쓰리(Gen3)를, 고층부에는 고속 운행 성능을 강화한 스카이라이즈(SkyRise)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인 컴파스 360(Compass 360)도 함께 제공해 건물 이동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티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스카이라이즈 25대, 젠쓰리 14대, 컴파스 360 시스템,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10대와 무빙워크 4대를 공급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K-Project 전 구간의 수송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