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승강기안전주간 열려… 생활안전 문화 확산 강조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기념식·대국민 캠페인 성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2025 승강기안전주간’을 열고,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승강기안전주간은 국민·산업계가 함께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실현하는 국민행복”을 주제로 운영됐다.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 공단 고성균 이사장, 대한승강기협회 조재천 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축사 ▲유공자 포상 ▲안전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LED 터치 퍼포먼스를 통해 ‘생활 속 승강기 안전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올해 유공자 포상은 총 32명(단체 포함)이 수상했다. 공모전 대상은 ▲숏폼 부문 ‘이음필름’, ▲포스터 부문 ‘박혜준’이 장관표창을 받았고, 이사장표창은 공모전 최우수·우수·장려 수상자와 함께 ▲산업현장 안전협력 유공자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기여 기관(㈜아조이엔지, LH공사, 하나엘리베이터㈜ 등)이 포함됐다. 수상자들은 기술혁신, 산업 협력, 국민 안전의식 제고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낸 인물 및 단체로 평가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승강기 안전 컨퍼런스’가 이어져 공단·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 ▲승강기 안전관리 기본계획 ▲국제 표준 동향 ▲공공데이터 활용 등 16개 전문 세션을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수서역 SRT 광장에서는 대국민 안전캠페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 공단, SR, 시민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안전실천 다짐존 ▲승강기 안전 룰렛 이벤트 ▲이동전시회 등이 운영됐으며, 롯데웰푸드와 협업한 ‘승강기안전 빼빼로’가 배포돼 시민 관심을 모았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승강기는 국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안전시설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와 연결될 수 있다”며 “정부는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균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형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